멕시코 칸쿤 입국기 신혼여행

 

멕시코 칸쿤 입국기

어떤 글로 첫글을 시작할까 생각하다가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멕시코 여행, 칸쿤 여행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중에서 첫번째는 멕시코 칸쿤 입국기입니다.

 

포스팅의 장점이 기록을 남기며 기억할 수 있다는 점이고

반대로 부담스러운 점은 기록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본다는 점이겠어요

 

장점과 부담스러움을 조화시키도록 노력하며 소개해드릴게요

 

01 멕시코 칸쿤 이동 - 델라스행

식 마친 후에는 기절하듯 잠들었어요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하나둘 떠오르더니 피로감이 몰려오며 잠들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의상들을 반납하고 처리할 일들을 마무리하고 출발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위 사진은, 제네리꼬 제 예복을 준비한 곳이에요.

턱시도와 대여품을 반납하며 마무리됐구나 싶어서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네요

 

 

 

어느새 도착한 공항

공항 리무진에서도 설레서 눈을 초롱초롱 뜨고 이동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식이 흘러갔는지 떠올리다보니 공항에 도착하고, 체크인하고, 어느덧 항공기 좌석이었어요

 

공동운항편을 이용하게 돼서

대한항공(아메리칸 에어라인)편을 탑승했어요

 

기내식이나 일반식을 오랜만에 먹으니 식사나 너무 맛났네요

좋아하는 와인도 마시고, 비행시간이 길어지며 여러 음료들을 마시며 들뜬 마음으로 이동했어요

 

두번째 기내식은 이런 모습이었어요

용기가 조금 녹은 것 같은 모습은

저만의 착각이겠죠

 

갑자기 사진을 다시 꺼내보니 환경호르몬이 걱정되기도 하는데...

괜찮을 거에요

 

기내식은 첫번째는 감동이었지만 점점 비행시간이 길어지며 조금 지쳐간 게 사실이에요

힘냅시다!

 

 

02 멕시코 칸쿤이동 - 칸쿤행

 

 

마지막 식사가 나왔어요

식사할 때는 전부 새롭게 느끼며 먹었는데

함께 모아놓고 보니,

점점 식사가 요리에서 조리로 바뀐 것 같네요 

 

그래도 허기짐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칸쿤까지 직항편이 없어서

델라스를 경유했어요

 

델라스에서는 "For Honey Moon" 이라고 말하며 웨딩반지를 보여주니 씽긋 웃으며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For Honey Moon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 내내 기분 좋게 어디든 갈 때마다 제가 먼저 얘기하곤 했던 거 같어요

기록으로 남기며 기억을 다시 떠올리니 기분이 좋네요

 

델라스 공항에서 브이도 남겨주고요

공항 밖으로 나가지 않았는데도 공항 곳곳에서 풍기는 무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인종이 다양한 국가여서 현지 여행객들도, 직원들도 자유롭고 다양한 모습이었어요

 

칸쿤행 항공기를 타기 위해 이동합니다.

창밖이 비가 내리고 궂은 날씨였네요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는 않아서 항공은 문제 없었어요

 

 

이동편은 AA의 항공기를 탑승했는데

승무원들도 정말 아메리칸 스피릿이 느껴지듯 쿨한분들이어서

곧 여행지에 도착하는구나 실감났습니다

출발!

경유하며 이동해서

비행시간이 길어지며, 그리고 식 이후 피로감들이 아직 쌓여서 꾸벅꾸벅 눈을 감고 이동했던 거 같아요

 

03 멕시코 칸쿤 도착

 

 

드디어 도착했어요

 

화려한 우리나라나 미국 공항과 다르게 광고 크게 없는 심플한 통로가 신선했어요

관광객이 더 많은 칸쿤이라고 하지만

남미는 남미이구나 실감이 났어요

 

탁한 느낌의 공기도 바로 다른 나라이구나 느끼게 해줬고요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공항 앞은 다른 관광객들이 많아서 안전했던 것 같아요

 

호객행위가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요

피로감에도 새로운 국가, 남미국가이다보니 살짝 긴장했지만

공항 앞에 택시 이동편이 많이 있었고, 저희도 이동편을 타고 호텔로 바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며 보니

코코봉고가 늦은 시간인데 조명을 밝히고 있어서 찰칵!

 

칸쿤 여행기는 이어서 계속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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