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아르떼 엑티비티 세노떼 xenotes 투어 컨시어지 예약 다녀오기

스칼렛 아르떼에서 엑티비티 세노떼 xenotes 투어 다녀왔어요
컨시어지에서 예약하고 아침에 도시락도 챙겨서 다녀왔어요

스칼렛 아르떼 세노떼 투어 컨시어지 사전예약

 

01 세노떼 투어 소개 feat 스칼렛 아르떼 컨시어지

 

세노떼는 석회암이 함몰되면서 생긴 자연 수영장입니다.

칸쿤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중 세노떼 투어는 체력이 꽤 필요한 엑티비에요

수영, 카약, 스노클링, 다이빙, 로프 슬라이딩 등으로 구성되는데
직접 수영하고 카약을 저어서 움직여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체력이 꽤 필요하지만,
어른, 아이, 노약자까지 모두 즐긴 걸 보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또 없겠어요

조금 찾아보니,
세노떼는 특정 장소를 지칭하기 보다는,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자연 수영장들을 통칭하는 것 같아요
오픈형, 동굴형, 반폐쇄형 등 다양한 유형이 있고, 곳곳에서 다양한 투어를 체험할 수 있어요

 

 

투어 예약은 저희 방문시점 기준으로 늦어도 하루 전에는 필요했어요
체크인 전이라면 이메일을 통해 미리 예약하시면 되고,
체크인 하셨다면 컨시어지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사진은 스칼렛 아르떼 입구 사진인데요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시면 컨시어지가 있습니다.

위치가 워낙 길이 많아서
직원에게 문의해서 방문하시는 게 가장 간편하겠어요

 

스칼렛 아르떼 머무신다면 세노떼 투어는 올인클루시브 금액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02 세노떼 출발 이동

 

 

당일 아침에 리조트 입구 쪽 출발 버스 승강장에 모여서 출발합니다.

 

 

저희는 아침을 챙기기 위해
입구 쪽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와 과일 베이커리를 챙겨서 갔어요

 

여기가 입구쪽 카페인데요
커피 맛도 여기가 가장 제 입맛에 맞았고
베이커리도 계속 종류가 조금씩 바뀌면서 맛도 좋아서
틈틈히 방문했네요

 

투어 가실때는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수건, 갈아입을옷, 선크림(생분해되는 선크림을 사용해달라고 해요, 자연환경 보호!)
이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휴대폰 방수케이스, 고프로는 선택사항이고요

 

25인승 정도의 작은 버스를 타고 출발하고
스칼렛 아르떼 외에도 중간에 다른 리조트에 들러서 추가로 다른 손님을 태우고 이동했어요

가는길에
멕시코의 일반적인 거리를 만나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확실히 서양인들은 워크인으로 자유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네요

생각 이상으로 매연이 심한 편이었고
길에 먼지도 많은 편이었어요

이런 올드카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게, 남미 지역이구나 느껴졌네요
쿠바 이런 곳에 가면 색색깔의 자동차가 많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가보신 분 계실까요 ~!

그리고 첫번째 장소에 도착하면
가이드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투어 가이드는 Xenotes 전문으로 투어하는 사람들이 맡아서 진행해줍니다.
길이 복잡하고
곳곳에 체험이 필요한 곳들도 있어서 리조트에서 제휴해서 진행하는 것 같아요

03 세노떼 투어 Xenotes Tour

 

예고 없이
바로 대자연이 펼쳐졌어요
길이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알기 힘든 코스들로 자연 수영장을 즐겼네요

구명조끼에 의지해서
동굴을 헤엄쳐 지나기도 하고요

물살이 제법 있는 편이었는데
힘들면 뒤로 누워서 물살에 의지해서 가기도 하고

다시 헤엄치기도 하고
힘들었지만 처음 겪는 색다른 즐거움이었어요

흙길을 걸어서 올라가고는
다이빙을 통해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이동하기도 하고요

헤엄치다보면 이런 귀여운 부유물들을 만나기도 하고요

확실히 완전히 관리를 벗어난 자연이라기 보다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코스로 정비된 곳 같았어요

그리고 중간에는 또
이렇게 카약을 타고 노를 저어서 이동하기도 하고요

레프팅 경험도 완전히 처음인 저는 재밌게, 또 새롭게 노를 저었어요 ㅎㅎ

그리고 이렇게 높이 올라가서는
로프를 타고 다이빙도 했어요

제법 높은 곳이긴 했지만
로프를 잘 컨트롤 해주고
구명 조끼도 입고 있어서
역시 남녀 노소 모두 무리 없이 참여했어요

들어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동굴이 펼쳐집니다

점심식사는
동굴까지 구경한 후 간단한 빵과 고기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된 뷔페식 음식으로 즐겼고요

다시 한번 이동해서
새로운 장소로 이동합니다.

 

처음 출발할 때보다
다들 옷차림이 세노떼를 즐기며 수영복으로 달라졌죠 ㅎㅎ

그리고 마지막 장소에서는 짚라인을 즐겼어요

짚라인 스팟이 한 곳이 아니어서 장소를 옮기며 over and over and over
짚라인을 즐기고 마무리 했습니다.

액티비티들로 구성되어 체력을 비축하고 가주세요
구명조끼가 있어서 수영을 잘 못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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